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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환경공단 제11대 노동조합위원장
김정현 위원장 인터뷰
직원 IN‘攄’VIEW
- 작성자
- admin
- 작성일
- 2023-05-18
- 조회 수
- 177회
광주환경공단을
꿈꾸며
지난 2022년 11월 30일자로 제11대 노동조합위원장으로 취임하셨는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먼저, 노조위원장으로 출마하겠다는 결심까지 굉장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근무한 경력만으로 노동조합을 이끌어 나아가는데 어렵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 조직에 대한 애정으로 출마하게 되었고, 많은 직원의 지지와 응원 덕분에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처음 약속과 같이 서로 소통하면서 화합을 이룰 수 있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조직과 직원을 위한 마음에 출근길도 가볍고요.(웃음)
취임 4개월째인 현재, 주로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이번 제11대 노조의 가장 큰 기조는 “조합원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노동조합”입니다. 막중해진 노조의 역할과 책임을 통감하면서 조합원과 늘 가까이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 이렇다 할 큰 성과는 없지만, 노동조합 사무실을 총인처리시설로 이전하여 언제든 직원들이 편히 방문할 수 있도록 했고, 그동안 개최하지 못한 노사공동 체육행사 시간도 가졌습니다. 또 휴양지, 병원·장례식장 업무협약 등을 통해 조합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조금씩 노력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이번 대의원으로 선출된 직원들 및 노동조합 집행부와 간담회를 가지면서 상견례도 하고 각 현장의 목소리는 어떤지 이야기하는 자리도 가졌습니다.
앞으로의 활동계획과 함께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저는 조합원에게 크게 3가지를 약속했습니다. 첫째, 조합원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노동조합 만들기, 둘째, 소중한 땀방울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들기, 마지막으로 하나 된 광주환경공단 만들기. 매우 어려운 일임을 잘 알고 있지만 세대, 업무, 직급 간 갈등을 줄이고 소통을 통해 곁에서 언제나 힘이 되어주는 노동조합을 만들겠습니다. 올해는 더 많은 현장을 찾아가고 노사공동 프로그램을 모색하는 등 모든 조합원이 웃을 수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직원들께서도 변함없는 애정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광주환경공단 파이팅!
- Vol.67
- 에디터 환경공단
- 사진 환경공단 제공
- 2023.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