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1일, 광주 동구에 거주하는 생활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첫 번째 ‘행복 Dream,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사업은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 및 동구자원봉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는데요, 협의를 통해 대상 가구를 선정한 후 사전방문을 통해 맞춤형 개선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열악한 주거환경은 물론, 자녀와 분리된 채 홀로 생활하고 있는 한 어르신을 위한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

각 기관의 특화 기능을 살려 전문화된 기술과 봉사 인력의 상호 지원을 통해 집 안의 곰팡이가 심각하게 발생한 벽지를 모두 새 벽지로 교체하고, 방치된 쓰레기와 가구를 정리했답니다.

특히 광주환경공단은 기술직렬을 살려 오래된 전기설비를 보수하고 가스를 점검하는 등 어르신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를 위해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깨끗하고 말끔해진 집 안을 보며 함박웃음을 터뜨린 정말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작지만 큰 나눔,
다음엔 어떤 행복 드림 하우스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